세종시교육청, '반딧불이 희망응원단' 위촉식

2017-01-10     우종윤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10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2017 반딧불이 희망응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관내 학교 학부모회장, 운영위원회장, 서적대표, 학생복 대표 등 2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반딧불이 희망응원단은 취약계층 및 결손가정 자녀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의료지원, 장학금지원, 도서지원, 주거개선 등 지역사회자원과 교육기부로 자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5~16년에는 총 755명 학생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세종Wee센터 및 아람센터·학교 Wee클래스의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 자녀와 결손가정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공동체로서 활동할 계획이다.

김태환 학생생활안전과장은 “학생들에게 조건 없는 사랑과 나눔을 베풀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서포터즈가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