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2017년 시무식 가져

송민호원장, "새롭고 진취적으로 새해를 함께 열어 나가자"

2017-01-02     우종윤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2일 오전 8시 30분 노인센터 5층 강당에서 2017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송민호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7년은 개원 45주년이고,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설계완성과 함께 착공을 시행하는 뜻 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루었던 여러 가지 성과와 아쉬움을 거울삼아 보다 새롭고 진취적으로 새해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경영상황을 고려하면 본관 노후화로 인한 시설물 교체 및 리모델링, 복지관련 건축,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공사 시작으로 2017년 후반기부터 차입이 시작되고 2018년도에는 본격적인 차입경영체제가 예측되어 지출 합리화 등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진료영역에서는 전담간호사, 호스피탈리스트 제도를 보완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진료교수 및 전임의 이후의 전문의 교수트랙을 합리적으로 개선할 것을 요구하면서 "모든 구성원의 역량을 고도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미래 의료사회 환경을 예측하고 주도하는 인재를 양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