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복도시 내 우수 건설현장은?

행복청, 올해의 현장소장 3명·감리단장 2명 선정해 26일 시상

2016-12-26     우종윤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행복도시 건설에 기여한 올해의 현장소장 3명과 감리단장 2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의 현장소장’에는 ▲금아건설 이희덕 현장소장(고운동 복합커뮤티니센터 건립공사) ▲우석건설 김봉학 현장소장(오송~청주공항 도로건설공사) ▲한양 전현호 현장소장(새롬동 M8블록 공동주택 건설공사) 등이 선정됐다.

▲이희덕 소장은 고운동 복합커뮤티니센터 어린이도서실과 엘리베이터 바닥 특화 등 복합커뮤니센터 차별화 시공 ▲김봉학 소장은 도로건설현장 무재해·무사고 달성 ▲전현호 소장은 임대주택 하자 제로(Zero)를 위한 공종별 시공계획 교류회 개최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올해의 감리단장’은 ▲‘건축사사무소 담’의 이수열 감리단장(다정동 L4블록 공동주택 건설공사) ▲‘정림건축사사무소’의 지정현 감리단장(보람동 L2블록 공동주택 건설공사)이 뽑혔다.

▲이수열 단장은 다정동(2-1생활권) L4블록 공동주택 건설공사에 투시형 엘리베이터, 돌출형 발코니 등 공동주택 특화 추진 ▲지정현 단장은 보람동(3-2생활권) L2블록 공동주택 건설공사에 동출입구 및 피로티 등 부대시설 특화를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들 현장소장과 감리단장들은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한 고품질의 안전한 도시 건설뿐 아니라,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특화 노력 등 행복도시의 도시가치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매년 현장점검을 통해 우수한 현장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등 행복도시가 고품질의 명품도시로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