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애인자립생활기념대회, 9일 연다

2016-12-05     곽우석 기자

세종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대표 김지혜)는 9일 오후 4시 30분 조치원읍 수정웨딩타운에서 '제2회 장애인 자립생활기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자립생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립생활 실천과 자립적인 삶에 대한 기반조성 등 권익 향상을 위해 열린다.

지난 2013년 개소한 세종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지역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장애인차별 조사와 장애인들의 인권 침해를 짚어보고 대처 방안을 찾는 인권토론회 ▲세종시교육청과 연계한 장애인식개선 교육 ▲장애인들의 자발적 동기를 부여하는 자조모임 활성화 등 왕성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국민연금공단에서 실시한 장애인 활동을 도와주는 보조인력 제공 부분 평가에서 우수 기준치 이상의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캘라그라피 공연과 세종오딧세이 난타공연단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세종시의 지원, 세종시불자회·세종시 연기면여성의용소방대의 협조 및 후원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