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두루중, 독도교육 체험관 열었다
‘독립기념관 독도교실’과 연계해 마련,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 기여
2016-12-05 우종윤 기자
5일 두루중에 따르면 ‘독립기념관 독도교실’과 연계해 마련한 체험관은 학생들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명확히 이해하고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개설됐다.
체험관 내 자료 및 패널에는 QR 코드가 비치돼 있어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관련 내용을 보다 심도 깊게 알아 볼 수 있다. 또 소망 나무를 설치해 체험을 마친 학생들이 소감문을 적어 걸어 보는 활동을 하면서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학생들은 체험관을 통해 역사 연표 및 교육 자료를 활용하여 직접 독도 신문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독도교육 체험관’을 세종시 인근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도 개방해 체험형 독도 교육을 공유할 계획이다.
윤재국 교장은 “두루중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올바른 영토 인식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함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체험형 독도 교육관’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