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협력 맺은 중국 귀주성, 24일 세종시 첫 방문

2016-11-24     우종윤 기자

지난 7월 세종시와 우호협력을 체결한 중국 귀주성이 24일 세종시를 처음으로 방문했다.

이날 귀주성 지방세무국 지커 국장 등 세무담당 공무원 10여명은 시청 회의실에서 업무 간담회를 갖고 세종시 지방세 제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 측은 지방세 세목별 부과·징수관리, 세무조사 기법, 체납액 관리 등 지방세 제도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지커 귀주성 지방세무국장은 “세종시의 지방세 제도를 귀주성 지방세 정책에 폭넓게 활용하겠다” 고 말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중국 귀주성과 지방세 관련 교류를 계기로 경제·문화·관광 등 다방면에서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