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읍서 40대女, 승강기에 끼어 사망

2016-10-16     곽우석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건물에서 40대 여성이 화물용승강기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19분경 서창리 모 빌딩 외벽에 설치된 화물용 승강기에 엄모씨(44, 여)가 끼어 숨졌다.

이웃주민의 신고를 받고 119가 현장에 출동했지만, 구조당시 이 여성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