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초, 한솔유치원 문 열었다

49개 학급에 1,244명 수용..."창의적인 인재 양성 요람"

2012-10-10     우종윤 기자

세종시 첫마을에 한솔초, 유치원이 문을 열었다.

10일 오전 10시 40분 첫마을 2단지 내 한솔초, 한솔 유치원은 신정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관계자, 시의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솔고 체육관에서 개교(원)식을 가졌다.

지난 해 1월 착공해 올해 6월에 준공했던 한솔초, 유치원은 9월1일자로 학생과 원생을 수용, 운영 중이며 이번에 정식으로 개교식을 갖고 새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윤은석 한솔초 초대 교장은 개교사에서 “스마트 교육 환경을 충분히 활용해서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창의적이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 며 “세계로 비상하는 학생을 길러 안전하면서 보내고 싶어 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솔초는 5층 건물로 36개 학급에 933명, 한솔 유치원은 13개 학급에 311명의 학생과 원생을 수용하여 스마트 교육 실천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개교식에서는 신정균 세종시 교육감이 한솔초 윤은석 교장과 조계숙 유치원장에게 교기와 원기를 전달했으며 교가 제창 등이 이어졌다. 또, 학생들이 준비한 축하 공연과 학교 시설 및 수업 시연 참관, 교훈탑 제막 등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