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행복도시 '밀마루전망대', 추석연휴 정상 운영

연휴기간 중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관람가능, 추석당일만 오후 2시부터 운영

2016-09-06     우종윤 기자

세종 행복도시 ‘밀마루전망대’와 ‘행복도시 홍보관’이 추석 연휴기간에도 정상 운영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추석명절 연휴기간(9.14~9.18) 동안 어진동(1-5생활권) ‘밀마루전망대’와 세종리(S-1생활권) ‘행복도시 홍보관’을 정상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추석 당일(15일)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밀마루는 옛 충남 연기군 남면 종촌리의 지명으로 낮은 산등성이를 의미한다. 이곳에 세워진 밀마루전망대는 지난 2009년 3월 개관해 올해 8월말까지 44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행복청은 집계했다.

‘행복도시 세종홍보관’은 연면적 4,000㎡에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2월 개관했다. 행복도시 건설개요와 우수한 자연환경·문화·교육·주거환경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된 도시특화사업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곳에는 공동주택·교량·상업시설 특화 등을 비롯해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 도시상징광장 등 행복도시의 차별성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자세한 사항은 밀마루전망대 안내실(044-862-8845)이나 행복도시 세종홍보관 안내실(044-867-791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앙행정기관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이전 등 1단계 개발사업이 차질없이 마무리된 가운데, 올해부터 자족기능 확충 등을 위한 2단계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추석 연휴 기간에도 행복도시 건설 현황을 직접 살펴보기 위한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행복청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