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탁구교실, 좋은 반응얻어

세종시 장애인 복지관, 하반기에도 프로그램 지속 운영

2016-07-15     김중규 기자

세종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지난 4월부터 운영하는 요가 및 탁구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의 신체활동 부족으로 야기되는 질환을 예방하고, 건전한 여가 활용은 물론 성취감, 자신감,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복지관은 올해 처음으로 특별 교실을 운용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의 재정후원을 받아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평소 운동 부족을 해결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매주 요가 및 탁구교실에 참여했다는 한 장애인은 “처음엔 너무 어렵고 힘들었지만, 지금은 운동이 즐겁고 운동한 날은 하루가 가뿐하다” 며 ”장애인을 실제로 필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만족해한다“고 말했다.

세종시장애인복지관은 올 전반기 운영실적을 토대로 하반기에도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요가교실(수·금요일 09:00∼11:00)과 탁구교실(월·화요일 10:00∼12:00)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용문의 :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사회통합지원팀 ☎044-865-3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