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장, 4단계 행정기관 이전 현장점검

국민안전처·인사혁신처 조기정착 위한 정주여건 지속 개선

2016-04-10     우종윤 기자

이충재 행복청장은 지난 8일과 10일 국민안전처가 이전하는 정부세종2청사와 인사혁신처가 이전하는 세종미디어프라자를 방문, 이전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조기정착을 위한 필요사항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국민안전처는 모두 1∼2차로 나눠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세종시 나성동 정부세종2청사 및 에스엠(SM)타워로 전체 직원의 55%가 이전했다.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나머지 45%가 이전한다.

또한 인사혁신처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시 어진동 세종미디어프라자로 이전한다.

행복청과 유관 기관 협의체는 그동안 36개 중앙행정기관과 14개 국책연구기관의 성공적인 행복도시 이전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1만 9,000여 세대의 공동주택 입주에 대비한 점검단을 가동하는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했다.

4단계 이전기관
이전청사
이전일정
소청심사위원회
정부세종청사 7동
3.23∼3.25
인사혁신처
세종미디어프라자
4.9∼4.11
국민안전처
정부세종2청사,
에스엠(SM)타워
4.8∼4.24(1차)
8.26∼9.4(2차)

특히 정부세종2청사 및 임차청사 주변 환경정리를 비롯해 임시주차장 조성, 대중교통·어린이집 확충, 교통신호체계 개선 등을 수행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 등 4단계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조기정착을 위해 도로와 교통, 주거, 생활편의시설 확충 등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행복도시 2단계 개발을 통해 자족기능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명품도시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