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의원은 출마를 포기하라"

김동주, "존재감없는 7선보다 지역발전 헌신할 초선 필요"

2016-02-11     김중규 기자

김동주 새누리당 세종시당 예비후보는 “기여도가 없는 7선의원보다 지역발전에 헌신할 초선의원이 더 필요하다” 며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에 대해 출마를 포기할 것을 요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종시에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로인해 시민들의 불편과 고통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세종시에 무한책임을 느낀다면 시급한 현안 해결에 왜 진작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지 궁금하다” 며 이의원의 지난 3일 기자회견 당시 발언 내용을 공격했다.

이어 그는 “낙후된 정치 문화의 혁신을 위해서는 아무리 명망가일지라도 국회의원으로서의 직분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경우 과감히 교체하는 책임정치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할 것”이라며 “이번 출마 결정에 대해서 매우 실망스럽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