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균형발전 주체로서 자긍심 가져달라"

이재홍 신임 행복청장 취임식, "첫마을의 성공적인 마무리가 중요"

2012-09-06     우종윤 기자

신임 이재홍 행복도시 건설청장은 “단순한 소비 도시만으로 행복도시를 명품도시라 발전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 며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기능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청장은 5일 오후 3시30분 건설청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수한 정주여건 조성과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또, 명품도시의 평가에는 첫마을의 성공적인 마무리가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정부 청사와 국책연구기관의 차질 없는 이전, 행복도시와 편입 및 주변도시와의 상생 발전 등을 행복도시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어 그는 “행복청 직원들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선구자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역할과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