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겁니까"

[사진뉴스]흰 수증기 가득한 세종천연가스발전소

2016-01-21     우종윤 기자

날씨가 갑작스럽게 추워지자 행복도시에 위치한 세종천연가스발전소가 수증기를 하늘 높이 뿜어대고 있다. 그동안 발전소측은 '시각 공해'라며 수증기를 줄이는 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민원을 제기한 인근 주민들에게 해명했으나 19일 아침은 종전과 오히려 더많은 수증기가 나왔다.<사진>

첫마을에 거주하는 한 시민이 사진과 함께 상황을 설명해주었다. 그는 불난 줄 알았다며 인체 유해 여부가 문제가 아니라 청청지역 행복도시 이미지를 크게 흐리는 장면이라며 흥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