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국 미술대전, 대상은?

백혜옥씨의 ‘꿈꾸는 세종’ 종합대상 차지, 시청 로비에서 전시회

2015-12-08     곽우석 기자

세종시가 7일부터 15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세종시 전국 미술대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 세종'을 주제로 한 이번 미술대전에서 종합대상은 백혜옥씨의 '꿈꾸는 세종'이 차지했다.

백씨는 작품설명을 통해 "조각보에 깃들어 있는 우리 고유의 소박하면서 아름다운 면속에 다양한 오브제를 사용하여 세종의 미래의 꿈을 담아 보았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90여점의 공모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10편 등 총 28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전시회에서는 입선작을 대상으로 관람객이 뽑은 시민상(인기상)을 선정,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