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자발적 모금 운동 나선다

금남면 사회보장협의체‧세종공동모금회 업무협약

2015-11-12     김중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대표 김흥영, 신상철, 엄미숙)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성구)와 12일 모금회 회의실에서‘ 행복한 미래 금남’연합모금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복지기금을 조성함으로써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금남면 협의체는 기부자 발굴과 사업 홍보, 지원대상자선정 및 서비스 연계 등을 추진하며, 모금회는 후원금 관리와 및 기부금 영수증 발행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협약을 통한 읍․면․동 단위 연합모금은 세종시 최초의 사례로 복지기금을 투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행복한 미래 금남’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주민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돕자는 취지로 지난 8월 발대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