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깨비 깨비 도깨비' 공연한다

28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선착순 600명 입장

2015-10-26     김중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국립민속국악원의 ‘깨비 깨비 도깨비’ 공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정부세종청사 공무원과 가족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깨비 깨비 도깨비’는 지난 2006년 첫 공연 이후 70여회가 넘는 공연을 펼치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작품으로 인형극, 판소리, 탈춤이 어우러지고 국악기와 양악기의 친근한 연주가 더해지는 완성도 높은 공연이다.

이 공연은 혹부리영감과 도깨비 이야기를 재구성한 어린이 눈높이 소리극으로써 국립민속국악원 단원들이 출연해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아쟁, 거문고 등 다양한 국악기를 선보인다.

공연 관람은 28일 오후 6시 20분부터 선착순(600명, 무료)으로 할 수 있으며, 공연장 질서유지를 위해 36개월 미만 아동은 입장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