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대학 집현전 인문학 강좌

18일 김태동 성균관대, 24일 고려대 강수돌 교수

2015-09-16     우종윤 기자

세종시가 18일과 24일 오후 7시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인문학 강좌’를 연다.

18일에는 ‘공유경제’란 주제로 김태동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강의에 나선다. 김 교수는 한국금융학회 회장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성균관대 경제학부 교수를 역임했고, 저서로는 ‘새천년의 경제비전’, ‘문제는 부동산이야, 바보들아’가 있다.

24일에는 ‘느리게 살기’란 주제로 강수돌 고려대 교수가 강연한다. 당초 25일 예정이었던 강 교수의 강좌는 추석 연휴 귀성 등 시민의 편의를 위해 24일로 앞당겨 진행된다.

세종시민대학 인문학 강좌 제3기는 100여명의 시민과 공무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강생 외에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12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국립세종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총 15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