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건설현장, 품질관리 높인다

행복청, 15일 품질관리 담당자 대상 특별교육 실시

2015-04-15     곽우석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5일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행정지원센터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현장의 품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레미콘 품질관리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현장의 주요 자재인 레미콘의 품질관리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행복도시 내 공공발주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 민간발주(공동주택, 상가) 등 66개 건설현장의 시공사와 감리단의 품질관리 담당자 등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림산업(주) 기술연구소와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전문가를 초청해 콘크리트 배합 및 품질검사 요령과 함께 콘크리트 하자사례 및 대책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해빙기 안전관리 교육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된 교육으로써 발주처와 건설현장이 협업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병창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품질시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면서 “도시의 가치를 한 차원 높이고 새로운 건설 문화를 창출하는 모범적인 행복도시를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