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으로 '템플스테이' 즐긴다
세종시 영평사, 봄철 관광주간 맞아 '행복만원 템플스테이' 개최
2015-04-13 곽우석 기자
영평사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1만원으로 사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전국 지자체 및 관광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2015 봄철 관광주간'을 맞아 열린다.
지난해 템플스테이 최우수사찰로 지정된 영평사는 이번 템플스테이를 휴식형 1박 2일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로 영평사는 세종시에서 유일한 체험사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영평사 홈페이지(www.youngpyungsa.org)를 통해 17일 오전 11시부터 5월 12일 오후 5시까지 예약하면 된다.
영평사 환성 주지스님은 "봄 관광주간을 통해 1만원의 저렴한 참가비로 템플스테이를 경험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아름다운 봄의 정취에 흠뻑 취해보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