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소방시인 강신갑의 시로 읽는 '세종']하늘은 아버지요... 2015-03-21 강신갑 봄비 하늘은 아버지요 땅은 어머니라. 아버지의 사랑이 어머니를 함빡 적시니 천지는 망울 맺고 물오르고 개벽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