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동 주민 한 마음 하나 됐다"

25일 첫마을 아침뜰 근린공원서 주민 화합 한마당 잔치

2014-10-25     곽우석 기자

제2회 한솔동 주민 화합 한마당 잔치가 25일 오전 9시 이춘희 세종시장, 전석천 동장 등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마을 아침뜰 근린공원에서 열렸다.

세종시 출범 후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백제역사공원 일원을 코스로 하는 건강걷기대회를 시작으로 막을 열어 개회식, 식후공연, 명랑체육경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식후공연에서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펼쳐진 풍물단 공연, 난타공연, 우리춤 공연, 오케스트라 연주 등이 이어져 주민들의 흥을 돋았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솔동의 훈훈한 인심과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전석천 한솔동장은 “이번 주민 한마당 축제는 초청 가수 공연보다는 시민들의 숨겨진 재능과 장기를 발굴해 선보이는 시민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