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생활권 상가특화거리로 조성

행복청, 예정지역 상업업무용지 사업제안공모방식 공급

2014-07-31     우종윤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상업업무용지에 다양하고 창의적 발상으로 명품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사업제안공모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업무용지는 행복도시 내 최고의 상업용지로 주목받고 있는 행복도시 1-5생활권 어진동 방축천변 상업업무용지 7필지(C30~C36)로 29일 사전설명회에 350여 명의 투자자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공모단위는 5개이고, 단위 별 용지는 1개 또는 2개로 구성돼 있다. LH는 8월 18일과 19일 응모신청서를 접수하고, 10월 17일에 제안서를 제출받아 심사를 거쳐 10월 27일에 당선작을 발표하고, 토지공급 계약은 11월 6일에 할 예정이다.

사업제안서 평가는 신청자 자격평가(5%), 사업성 등 평가(5%), 관리운영 평가(15%), 건축계획 등 평가(45%), 가격 평가(30%)로 구분하여 심사하기로 했다.

김상석 행복청 도시발전정책과장은 “공급하는 토지의 입지여건 및 사전설명회때 열기로 보아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며 “도안(디자인)과 기능이 우수한 명품 건축물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복도시 사업제안공모 대상 토지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