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도시에 ‘코스트코’ 들어선다

홈플러스, 이마트에 이어 내년 말 3-1 생활권에 오픈예정

2014-06-24     곽우석 기자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미국계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 행정중심복합도시 대형유통상업용지 입찰을 실시한 결과 ㈜코스트코코리아가 낙찰자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해당토지는 25,370㎡의 부지로 행복도시 남단인 3-1 생활권에 위치해 있다. 인근 대전, 공주 및 청주지역에서 접근이 용이해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홈플러스, 이마트가 올 11월과 12월에 각각 개점할 예정인 가운데 행복도시에 코스트코가 진출함으로써 주민생활 편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향후 중심상권인 2-4생활권 내 상업용지에 백화점과 쇼핑몰 입점 시 행복도시가 명실상부한 중부권 쇼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