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야생화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04.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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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9회 야생화전시회 열어

 세종시 야생화연구회가 주관하는 '야생화 작품전시회' 가 열려 야생화 350여점, 분경 50점 등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에 전시되고 있다.
세종시 야생화연구회가 주관하는 '야생화 작품전시회'가 24일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아홉번째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들이 직접 가꾼 야생화 350여점, 분경 50점 등이 전시되어 시민들을 맞고 있다.

전시회와 함께 화초심어가기, 도자기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지고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독특한 이름과 신비로운 모습의 야생화를 직접 관람하며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 있는 모습이다. 한 시민은 “산과 들에서 보았던 희귀 식물들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낄 수 있어서 좋다”며 “잊혀져 가는 우리꽃의 소중함을 깨닫고 정서를 순화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26일까지 진행되며 마음에 드는 야생화는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야생화연구회 관계자는  “인간에게 희망을 주고, 생활을 윤택하게 해주고,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적 자원이기도 한 야생화를 사랑해 달라”며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기쁨과 희망을 주는 야생화연구회가 되겠다” 고 밝혔다.

 야생화 작품전시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린다.
 전시회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야생화를 쳐다보고 있다.
 "이것은 어떤 식물일까",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아이들.
 어르신들도 야생화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이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한 야생화.
 작품 전시장에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어린이들이 야생화를 가리키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화초심어가기 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어느 화분을 고를까", 판매되는 야생화를 고르고 있는 시민들.
 전시회장 한켠에 약용식물도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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