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위 구성 후 곧바로 공천심사"
"집행위 구성 후 곧바로 공천심사"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4.04.09 10:31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춘희 예비후보, "첫마을, 조치원읍 필승으로 승리이끈다"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안철수 대표 세종시당 공동위원장이 선임되면 곧바로 시의원 공천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중에 안철수 대표 측이 추천하는 공동위원장이 선임되면 곧바로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천심사를 할 예정입니다.”

9일 오전 9시 금남면 지역 출근 인사를 끝내고 ‘세종의 소리’를 찾은 이춘희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임태수 시의원이 안철수 대표 측 세종시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되기 위해서는 출마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자신도 사퇴의사를 표명했으나 대안이 없어 예외를 인정하는 선에서 세종시장 예비후보와 함께 민주당 측 세종시당 공동위원장으로 맡았다고 설명하며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 측이 5대5 동수로 시당 집행위원회를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민주당 측보다는 그 쪽에서 아직 위원장도 결정이 되지 않아 공천 심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당 집행위원회가 구성되면 이곳에서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단독 출마지역은 자격심사, 복수 출마자 선거구는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새정치민주연합 경선방법은 당원투표, 여론조사방식인 국민경선, 그리고 두 가지 혼합형과 선거인단 투표 등 네 가지로 이 가운데 지역과 선거구 실정에 맞는 방식을 선택해 시의원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현재 첫마을을 비롯한 예정지역에는 후보과잉현상을 빚고 있는 반면 면단위 지역은 후보 기근에 시달리는 등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

공을 가장 많이 들이고 있는 첫마을 지역은 11선거구에 윤형권씨, 이상만씨, 임태수 현 시의원, 12선거구는 안찬영씨와 지난 3일 입당한 황우진씨, 13선거구는 고준일 현 시의원의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또, 전략지역인 조치원읍은 제 1선거구에는 서금택씨, 2선거구는 이태환씨, 3선거구는 박영송 현 시의원, 4선거구에는 김부유 현 시의원과 김원식씨가 출마한다.

후보 기근 현상을 빚고 있는 면단위에는 현재 부강면에 채평석씨, 연서면에 차성호씨, 금남면에 임상전씨, 연기·연동면에 김장식 현 시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나머지 전의·소정면과 장군면 등은 출마자가 없다.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첫마을은 지난 번 이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할 것으로 전망되며 조치원읍은 강보합세, 그리고 남부 3개면은 보합세, 나머지 면지역은 약세로 판세를 분류하고 있다” 며 “시장 선거뿐만 아니라 시의원 선거, 모두 새정치민주연합이 승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화이팅 2014-04-09 18:11:20
화이팅 하십시오. 공명한 선거, 아름다운 승부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