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예비후보는 공약을 통해 올해 말로 예정된 교육청 신청사 이전 후 현 청사를 ‘북부교육청사’로 존속, 읍면지역 교육지원센터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는 ‘문화예술교실’도 운영하겠다는 구상을 세웠다.
또, 조치원읍 지역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읍면지역에 초등학교 1교, 중학교 1교를 2016년까지 설립하겠다고 제시했다.
특히, 2017년까지 대기업의 사립 국제중학교를 장군면에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비즈니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국제정보금융고’를 2017년에 설립하고 조치원여고 상업반을 분리해 특성화고로 편입키로 했다.
2016년에는 세종 방송통신고등학교를 조치원여고 내에 설립하고, 2018년에는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한 ‘체육고등학교’를 북부지역에 설립한다고 밝혔다. 2015년에는 야구부, 축구부 등 중학교 구기 종목 운동부를 창단한다고 했다.
이어 서부지역에 장기초등학교, 북부에는 전의중학교, 동부에는 하이텍고 등 교육소외지역에 중심학교를 육성해 인근 학교 교육행정지원 체제를 2015년까지 구축키로 했다.
세종고 및 조치원여고에는 우수 중견교사 및 입시전문교사를 배치해 2016년까지 전국 30대, 50대 입시 명문학교로 육성하고, 세종하이텍고를 마이스터고로 전환하는 한편 2015년까지 전국 명문 특성화고로 육성키로 했다.
이밖에 ▲젊은 우수 교사 농촌지역 집중 배치 및 선택 가산점 확대(2014년) ▲노후된 학교 연차적 스마트 학교로 재구조화(2014년~2017년) ▲읍면지역 학력신장 특별예산 지원(2015년) ▲농촌 소규모학교 통폐합 지양, 특화된 운영모델 도입 : 가야금교실, 승마교실, 골프교실, 아토피치유교실 등(2015년) ▲예정지역의 첨단학습 환경과 읍면지역의 체험학습 환경을 바탕으로 학생, 교사, 학습자원의 도농교류학습 추진(2014년) ▲읍면지역에 유아교육진흥원, 교육연수원, 학생수련원, 학생교육원 등 교육청 직속기관 설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홍 예비후보는 세부적 공약을 밝히며 “지난주 일차 세부공약을 밝힌 뒤 많은 시민들로부터 건의사항과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며 “세종교육에 대한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고 소통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테마도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자세한 시행시점과 메니페스토 실현계획으로 보다 정확한 시행에 초점을 두었다”며 “예정지역의 교육환경에 발맞추어 읍면지역의 교육 환경을 특색이 있는 교육환경으로 차별화 해 교육을 위해 세종시의 읍면지역으로 찾아오는 교육특색 도시가 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