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전통시장, ‘문화관광형 특화시장’ 선정
세종전통시장, ‘문화관광형 특화시장’ 선정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4.03.19 10:08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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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사업으로 확정되면서 축제 등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세종전통시장이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문화관광형 특화 시장으로 확정돼 지원을 받게 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전통시장이 중소기업청 주관 2014 특성화시장육성사업 문화관광형 시장에 최종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되면 세종시의 여러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와 전통이 숨 쉬는 새로운 시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세종시에서는 지금까지 산업통상부, 대전·충남중소기업청 등 관계 기관에 지역현황과 상인회 의지 등을 알리고 건의하는 등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문화관광형 시장은 ‘지역 문화·역사·관광자원·지역특산품 등과 연계해 전통시장을 활성화가 가능한 지’ 가 중요 평가 항목으로 돼 있다.

이 문화관광형시장은 오는 6월까지 사업단 구성 등 3개년 사업으로 추진되며, 상인․시민․예술인․관광객 등이 어우러지는 세종시 만의 독특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상인들의 자생적 조직 운영의 틀이 구축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종시는 태스크포스 추진단을 구성하고 앞으로 3년 간 국비 7억 원, 지방비 7~13억 원 등 약 2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유한식 시장은 "세종시 인구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고, 전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명품도시인 만큼 전통시장도 새모습을 갖춰야 한다.”라며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이 즐길거리‧먹을거리 등에 만족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형 시장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세종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축제 등을 전통시장과 연계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총 325개의 점포와 455명의 상인이 화합하며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상인 스스로도 친절 생활화 등 새로운 각오로 손님을 맞아 이번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의 발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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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강 2015-08-26 19:56:15
세종전통시장 46번 가게 세화과일.
카드결제 10퍼센트는 봤어도 현금은 8천원 카드는 만원. 무슨 논리로 소비자한테 카드결제 수수료 명목으로 웃돈을 요구하여 현금거래를 유도하는 것인지요?
어쨋든 오늘 국민신문고와 대전 국세청에 신고했으니 세무조사 들어갈 겁니다.
이래서 시장을 안가려 하는거군요. 상인들 마인드가 썪어빠져가지고 카드계산 안받을라하고
이런 가게들때문에 전통시장이 망하고 대형마트 가는거죠

조치원읍민 2014-03-24 09:30:18
축하합니다
이제 조치원전통시장이 세종시를 넘어
중부권 핵심상권으로 발전할 수 있겠네요

진실과 허구의 승자? 2014-03-23 23:37:33
하나더 말하자면요.기사에 실린 문광형시장이 선정된 시기는 얼마전인데 위의 사진은 왠 여름철 사진? 기사의 내용과 현장의 분위기는(발표된시점의 시장 현장) 상관돼야 하는거 아닌가요?참고로요.진실 기사부탁드립니다.

진실과 허구의 승자 2014-03-23 22:54:03
윗 글의 기사가 진실인가요? 아무런 조사없이 있는 그대로의 현상만 보고 듣고 쓴 글인가요? 이젠 세종의 소리 다시봐야 겠습니다.진짜로 일어나는 현실은 전혀 다루지않나요?(전통시장 상인들이 친절하며,문광형시장이 뭔지는 아는가요?)올 연말 어둠의 그림자가 남쪽에서 불어오고 있는데 지금 시장사람들 뭐하고 있는지 아시나요?참고로 기사 쓰실때 현장의 인터뷰도 좀 다뤄주세요.(진짜로 똘돌뭉쳐서 이루어진것인지?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