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샘프로젝트’로 학교폭력 ‘굿바이’
‘평화샘프로젝트’로 학교폭력 ‘굿바이’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03.1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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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후보, ‘폭력없는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 프로그램’ 간담회

 마을공동체연구소 측에서 선물한 ‘평화샘프로젝트’ 시리즈 사진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마을공동체 교육 연구소 임원들과 학교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폭력없는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 프로그램’ 간담회를 가졌다.

최 예비후보는 그동안 교육감 선거에 임하면서 안전한 학교, 안심하는 학부모를 위한 근본적인 대안으로 ‘평화샘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학교폭력을 처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학교 폭력의 문제는 단순히 학교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과 사회의 문제점이 학교에서 종합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라고 본다"며 "학교 폭력 문제 근절을 위해서는 민주주의 사회의 기본 패러다임인 인간의 존엄성을 실현시킴으로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교육공동체가 인권교육을 바탕으로 나눔과 협력의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는 ‘평화샘 프로젝트’는 훌륭한 대안이 되고 있다"면서 "세종시 교육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타시도 교육현장에서 정착되고 있는 예와 교육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상황, 세종시에 적용할 수 있는 조건 및 방안에 대해 충분한 논의가 있었다"며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평화샘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통해 세종시 학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세종교육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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