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분양 '화끈한 6월'
대전·충남 분양 '화끈한 6월'
  • 금강일보 제공
  • 승인 2012.05.2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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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세종시·아산·천동2지구 등 4063세대 쏟아져

대전과 충남에 6월‘여름 아파트 분양 대전’이 예고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청약률 100% 돌파’를 기록한 세종시 분양시장의 호조가 올 여름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남 아산에서도 신규물량 511세대가 공급돼 기대 이상의 분양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4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내달 대전·충남에서 분양될 신규 물량은 4개 사업장에서 4063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6월의 분양시장은 현대건설과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문을 연다.

현대건설은 내달 8일 세종시 ‘힐스테이트’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세종시 1-4 생활권 M7 블록에 ‘힐스테이트’ 아파트 총 876세대를 분양한다.

현대건설이 세종시에 아파트를 분양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세종시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30층짜리 9개동으로 설계됐으며, 주택형은 전용면적 84~99㎡ 규모로 모두 중소형이다. 입주는 오는 2014년 10월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도 내달 8일께부터 아산 용화도시개발지구에 ‘아산 용화 엘크루’ 분양에 나선다.

‘아산 용화 엘크루’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6층, 6개 동 총 511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 232세대, 73㎡ 102세대, 84㎡ 177세대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위주 평형으로 구성됐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이날 ‘아산 용화 엘크루’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뒤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내달 8일께 대전 동구 천동2지구 아파트 ‘WITH HILL’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960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WITH HILL’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72세대, 84㎡ 799세대, 118㎡ 89세대 등 총 16개 동 960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 시기에 수익형부동산으로 분류되는 분양 물량이 선보일 예정이다.

계룡건설은 내달 초 ‘리슈빌S’란 브랜드로 세종시 1-5생활권 C3-2블록 2082㎡ 부지 위에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복합형 299실을 분양한다.

‘리슈빌S’는 지하 5층∼지상 17층 1개 동 규모로, 1층 상가와 2층 업무시설, 3층∼17층 주거시설로 설계됐다.
대우건설은 세종시 1-5생활권 C20-2블록에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 2차 ’를 6월 중순께 분양한다.

‘세종시 푸르지오시티 2차’는 지하 4층~지상 17층, 전용 21~37㎡ 소형으로 구성된 총 824실 대단지 오피스텔이다.

모아주택산업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모아주택산업은 세종시 1-4생활권 M1블록과 L4블록에 각각 403세대와 190세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M1블록은 최고 29층 높이에 전용면적 59㎡ 단일평형 403세대, L4블록은 최고 18층 높이에 전용면적 84㎡∼99㎡ 190세대로 각각 구성됐다.

박길수 기자 bluesk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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