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살려 세종시 건설 매진하겠다"
"경험 살려 세종시 건설 매진하겠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03.0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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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수 시의원, 6일 기자회견 갖고 세종 시의원 출마선언
 강용수 세종시의원은 "명품 세종시를 만들어 나가는 희망의 길에 동반자가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강용수 의원(60)이 6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의원 2선거구(침산리, 서창리, 신안리)에 출마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강 의원은 “세종시는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와 국가경쟁력을 위해 건설되는 도시지만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들을 안고 있다”며 “시민이 행복한 명품세종시를 만들어 나가는 희망의 길에 동반자가 되기 위해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왔고 보람된 일도 많았지만 아쉬운 점 또한 많았다”며 “이런 중차대한 시점에서 세종시 발전의 문제점을 속속들이 알고 경험이 풍부한 일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강 예비후보는 ▲경부선 철로 변 소음 해결 ▲조치원 서북부지역(침산리, 서창리, 신안리)도시계획도로 설치 ▲침산리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조치원역 컨테이너기지 이전 ▲도시가스 확충(침산리, 서창리, 신안리 100%목표) ▲친환경 기업체 유치 ▲체육고등학교 설립, 조치원에 스마트중학교(여중, 남중) 설립 ▲상수도 보급률이 100% ▲침산리 체육공원 부지 추진, 고대 뒷산, 오봉산, 운주산, 동림산 연결 등산로 재정비 등의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 지난 4년 의정활동과 관련해 많은 활동으로 보람된 일들이 많았다고 언급한 뒤 “세종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항공학교(부대)이전 사업에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며 사례 등을 소개 했다.

이와 함께 “오봉산 맨발등산로를 재정비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여가선용, 체력향상을 위해 앞장섰고, 조치원읍 마을 곳곳에 체육시설을 설치토록 촉구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정가에 발 디딘 이후 단 한 번도 당을 옮기지 않아 ‘의리의 정치인’이라고 평가했을 때 자부심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완구 의원 등을 만나 세종시 설치지원 위원장직을 수락할 것을 건의해 긍정적 답변을 얻어내는 결정적 계기를 만들었다며, 위원장이 세종시 설치 특별법 통과를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을 때 이완구의원에게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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