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Ⅳ대학(학장 정순평)은 23일 오전 11시 유성 리베라호텔 1층 토치홀에서 대학-고교 간 상호 협력 및 발전을 위한 '고교 교장 및 교사 초청 2013학년도 입시설명회 및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종성 충남도교육감, 박백범 대전시부교육감, 박종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과 정순평 학장, 대전·충청지역 48개 고교 교장과 교감, 진로진학 교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박종구 이사장은 “졸업생들의 취업이 보장되는 맞춤식 교육확대로 대학의 인지도를 높여가는데 주력하겠다”며 “취업이 잘 되고 학비가 매우 저렴한 본 대학에 많은 학생들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순평 학장은 "고객관점의 학사제도를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와 더불어 우수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학-고교간 상호발전의 초석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우리대학은 대학정보공시 졸업생 500인 이상 대학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고 등록금도 일반전문대학의 1/3수준으로 저렴하다"고 말했다.

장순면 교학처장은 “지난해 입시경쟁률이 5대1이고 평균 취업률은 85.6%로 산업분야의 중간기술인력 양성이 목적인 국책 특수대학에 많은 인재가 필요하다”며 “프로젝트 실습, 1년 3학기제, 실무능력 인증제, 소그룹 지도교수제는 물론 다양한 복지헤택과 신입생 등록금(114만원) 등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한국 기술인력 양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장과 교사들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폴리텍대학의 특성을 잘 알게 됐다”며 “앞으로 제자들의 진학 지도 시에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