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예비후보 등록현황] 10일까지 49명
[세종시 예비후보 등록현황] 10일까지 49명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02.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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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출마자들 발길 점차 늘어, 총 49명 등록하고 선거전 가세

6·4 지방선거 시도지사, 교육감 및 광역시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는 세종시 예비후보들의 발길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세종시 예비후보 등록에 관심을 갖는 독자들을 위해 등록현황을 매일매일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당일 등록자는 고딕체로 구분해 표기한다. <편집자 주>

세종시의원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2월 21일 세종시선관위에는 15명의 출마자들이 한꺼번에 등록을 마쳤고, 4월 8일까지 33명의 후보가 추가로 이름을 올린데 이어 10일에도 1명의 후보가 추가로 등록해 총 49명의 예비후보가 선거전에 본격 가세했다. 현재까지 3.76 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6·4 지방선거 시도지사, 광역시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는 세종시 예비후보들의 발길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1일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있는 후보자들 모습>
10일 현재 각 지역구별 등록 현황을 보면

▲1선거구 조치원읍 (원리, 상리, 평리, 교리, 정리, 명리, 남리)에는 5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새누리당에서는 현직인 유환준 의장(68)과 최재민 후보(55), 홍창호 후보(37)가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서금택 후보(61)가 맞서고 있다. 무소속으로는 박휘서 후보(71)가 등록했다.

▲2선거구 조치원읍 (서창리, 신안리, 침산리)에는 현직인 새누리당 강용수 의원(60)과 오병직 후보(53)가 등록했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이태환 후보(28)와 이재권 후보(59)가 등록했다. 무소속 성태규 후보(51)도 이름을 올렸다.

▲3선거구 조치원읍 (신흥리, 봉산리)에는 새누리당 이기수 후보(54)와 현직인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송 의원(41)이 등록했다.

▲4선거구 조치원읍(죽림리, 번암리)은 새누리당 문태홍 후보(56)와 김광운 후보(45)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현직인 김부유 의원(50)과 김원식 후보(47)가 맞서고 있으며 무소속으로는 박종민 후보(57)가 등록했다.

▲5선거구 연기면, 연동면에는 새누리당 장승업 의원(58)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장식 의원(53)이 등록해 지역구 중 유일하게 현직 의원끼리 맞붙게 됐다. 무소속으로 최우영 후보(61)가 이름을 올렸다.

▲6선거구 부강면에서는 현직인 무소속 김정봉 의원(56)이 등록했고, 새누리당 이성우 후보(59)와 박인원 후보(51)가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채평석 후보(64)도 이름을 올렸다.

▲7선거구 금남면에서는 현직인 새누리당 진영은 의원(65)에 맞서 같은 당 소속의 김동빈 후보(45)와 소윤영 후보(66), 김승철 후보(64)가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임상전 후보(71)가 등록했다.

▲8선거구 장군면에서는 현직인 새누리당 이충열 의원(53)과 같은 당의 이동우 후보(52)가 등록했다.

▲9선거구 연서면, 전동면에는 현직인 새누리당 김선무 의원(54)과 새정치민주연합 차성호 후보(45)가 등록했다.

▲10선거구 전의면, 소정면에는 현직인 새누리당 이경대 의원(56)에게 같은 당의 이재현 후보(64)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11선거구 한솔동 9통~21통에는 새누리당에서 박명옥 후보(45)가 등록했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안찬영 후보(37)와 황우진 후보(54)가, 무소속으로 배기정 후보(42)가 등록했다.

▲12선거구 한솔동 1통~8통, 22통(반곡동, 소담동, 보람동, 대평동, 가람동, 나성동, 새롬동, 다정동 포함)에는 새누리당 김중훈 후보(42)가 등록했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이상만 후보(51)와 윤형권 후보(51)가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현직인 무소속 임태수 의원(53)과 무소속 노정민 후보(39)도 이름을 올렸다.

▲13선거구 도담동 (고운동, 아름동, 종촌동, 도담동, 어진동 포함)은 새누리당에서는 정용 후보(54)와 안윤홍 후보(43), 김성식 후보(54), 임완수 후보(65)가 등록했고, 현직인 새정치민주연합 고준일 의원(33)도 등록을 마쳤다.

한편, 세종시장 선거에는 새누리당 최민호 전 행복청장(57)과 새정치민주연합 이춘희 전 건설교통부 차관(58)이 지난 2월 4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현직인 유한식 시장(64)은 4월 1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전에 가세했다. 또, 한나라당의 정용 후보(54)는 4월 22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세종시교육감 선거에는 최태호 중부대교수, 최교진 세종교육희망포럼 대표, 오광록 전 대전시교육감 등이 역시 지난 2월 4일 차례로 등록하고 선거전에 가세했다. 여기에 2월 28일 홍순승 전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명예퇴직 후 선거전에 합류, 4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예비후보자 등록은 5월 14일까지 이어지며 예비후보자가 되면 공식 선거운동 기간(5월22일~6월3일) 전이라도 제한적 범위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사무소와 간판·현판·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고 선거 사무원도 둘 수 있다. 또, 유권자에 대한 직접 전화 및 명함 배부, 이메일·문자메시지 5회 이내 발송, 어깨띠·표지물 착용, 홍보물 우편 발송, 공약집 발간·판매(방문 판매는 금지) 등의 방법으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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