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처장은 이날 오전 11시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젊음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정치로, 열정과 초심을 잃지 않고 공부하는 의원으로 지역을 위해 진통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문화, 레저, 스포츠 등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복지시설을 만들고, 시가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실버타운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금의 세종시가 생겨나기까지 많은 진통과 어려움이 있었다”며 “시민들과 함께 열과 성을 다해 고향을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행복도시 세종’으로 만드는데 노력했다”고 밝혔다.또, “과거 이석현 변호사가 헌법재판소 위헌을 제소 할 때 헌법재판소 앞에서 저지 운동 등을 통해 세종시민과 함께 세종시의 위기를 막아내고 지금의 세종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지역에서 태어나 지역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애향심 또한 깊다”며 “지역을 잘 알고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스스로 찾아서 할 일들이 어떤 것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어 출마를 결정했고 시민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처장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친박 미래연합으로 출마해 고배를 마시고, 그간 지역을 위해 일하겠다는 신념으로 준비해왔다. 이번 선거에서 제4선거구 조치원읍(죽림리,번암리)에서 출마한다는 계획이며, 오는 3월 4일경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선거사무실은 죽림5거리 인근에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