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예비후보등록, 본격 선거전 돌입
세종시 예비후보등록, 본격 선거전 돌입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02.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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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세종시선관위, 세종시장·교육감 후보자들 발길 잇따라

 6·4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4일 세종시장에 도전하는 최민호 전 행복청장과 이춘희 전 건설교통부 차관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서류를 들어보이고 있다.
6·4 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4일,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오전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세종시장 및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자들의 등록이 일제히 시작됐다.

세종시장 선거에는 새누리당 최민호 전 행복청장과 민주당 이춘희 전 건설교통부 차관 등 2명이 차례로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먼저 최민호 전 청장은 오전 9시에, 이어 이춘희 전 차관은 9시 10분 잇따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두 후보 모두 “세종시의 성공적 건설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세종시장에 도전하게 됐다”고 각오를 밝혔다.

세종시교육감 선거에는 최태호 세종창조교육연구소장, 최교진 세종교육희망포럼 대표, 임청산 전 공주대 학장, 오광록 전 대전시교육감 등 4명이 차례로 등록하고 선거전에 가세했다.

교육감 예비후보등록을 위해 이날 오전 9시 4명의 후보자가 한꺼번에 몰려 추첨을 통해 최태호, 최교진, 임청산, 오광록 후보의 순으로 등록을 마쳤다.

송명석 세종교육연구소장은 명예퇴직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5일경 예비후보 등록을 한다는 계획이다. 홍순승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이달 말경 명예퇴직 후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전에 뛰어들 예정이다.

한편,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은 5월 14일 마감된다. 세종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은 이달 21일부터 시작된다.

 4일 세종시교육감에 도전하는 최태호, 최교진, 임청산, 오광록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서류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후보자들이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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