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인터넷 신문, 세종시에 모였다
전국 인터넷 신문, 세종시에 모였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2.05.13 20:33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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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사업 추진 및 정보 교환 후 세종시 건설현장 방문

   한국 지역인터넷 신문협의회 회원사 대표는 11일 오후 '세종의 소리'에서 2012년도 정기 회의를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사진은 회의 후 기념 촬영>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 정기회의가 11,12일 이틀간 충남 연기군 금남면 용포리에 소재한 ‘세종의 소리’에서 열려 지역 인터넷 신문의 활성화 방안과 공동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국 11개 광역시도를 대표한 회원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오후 2시 30분부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11번째 회원사로 가입한 ‘세종의 소리’ 창간을 축하하고 지난 해 각 사별 사업부문 성공 사례 발표와 스페인 축구 에이전시 ‘실로암 코리아’와의 업무 협력 방안 등을 협의했다.

강명수 회장(인천뉴스 대표)는 “그동안 회원사들의 발전을 위해 공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던 중 올해 광고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면서 회원사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며 “기존 회원사 간에 유대를 강화하고 아직 참여 신문사가 없는 강원, 부산 지역에 회원 확보를 위해 각 사별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동 광고 사업은 개별 회원사가 전국적인 홍보를 필요로 하는 지역 광고를 수주할 경우 나머지 10개사가 동시에 게재해주는 협력 사업으로 매년 각 사별로 평균 3-4건에 약3-4천만원씩 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 회의에서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한국언론재단 광고 대행료 조정, 실로암 코리아와 축구 선진화 사업 추진, 그리고 경북인뉴스의 신규 회원사 가입 여부 등을 논의했다.

약 1시간 30분간에 걸친 1차 회의를 마치고 회원사 대표들은 행복도시 건설청을 방문, 이연호 대변인으로부터 세종시 건설 현황을 청취하고 정부 세종시 청사 건설 현장을 돌아봤다.

   이연호 행복청 이연호 대변인으로 부터 세종시 건설현황을 듣고 있는 회원사 대표들.
건설청 홍보관에서 세종시 추진과정과 모형으로 제작된 세종시 미래상을 돌아보고 밀마루 전망대로 이동, 정부청사, 첫마을 아파트, 은하수 공원, 그리고 공주 쪽의 개발 상황 등을 전망대 위에서 설명을 들었다.

공주 금강 호텔에서 여장을 푼 회원사 대표들은 이튿날에는 공산성과 무령 왕릉 등 공주에 산재한 백제시대 고적들을 살펴보고 오후에 일정을 끝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스페인 축구 에이전시 ‘실로암 코리아’ 김혁 대표와 연기군 인터넷 신문 ‘시민의 함성’ 김기완 기자, 대덕 넷 편집부 차장 김형석 차장 등이 업저버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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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2012-05-18 10:56:32
homezzang (지중해)입니다.

homezzang 2012-05-18 10:55:17
김중규 대표님 이렇게 사진으로뵙네요. 반갑습니다.세종의 발전에 큰힘이되리라 생각합니다.연락드리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임권재 2012-05-15 10:27:51
앞으로 인터넷신문역사의 주역이 되시길 바랍니다

시민의함성/김기완기자 2012-05-15 08:18:36
김중규 선배님 덕분에 국내 이터넷언론계 거물분들을 뵐 수 있었던 기회가 주어져 좋은 시간 취재 잘했습니다. 취재하면서 나름데로 느낀부분도 컸고 현명하신 분들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종인 2012-05-14 23:55:48
작은 불씨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더 큰 그림이 완성될 것 같네요~ 큰 기대 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