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 인터넷신문협의회...11일 오후 모임 갖고 행복청 방문
전국의 광역 시도를 권역으로 하는 지역 인터넷 신문 11개사가 세종시에서 첫 모임을 갖는다.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회장 강명수 인천뉴스 대표)는 11일 오후 2시 충남 연기군 금남면 용포리 소재 ‘세종의 소리’에서 정례회의를 갖고 지역 인터넷 신문의 활성화 대책과 언론으로서의 역할, 그리고 지역 간 교류를 통한 상생 방안 등을 협의한다.
특히, 이날 모임은 지난 해 12월 15일에 창간한 세종시 인터넷 신문 ‘세종의 소리’에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국내 최초의 특별 자치시 위상에 걸 맞는 언론이 되어달라는 당부의 의미도 담고 있다.
강명수 회장은 “7년 역사의 이 모임이 그동안 전국 회원사가 번갈아 회의를 개최하면서 지역 현안을 도출시키면서 발전 방안 등을 협의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며 “이번에 세종시가 회원사 소재 지역으로 들어오게 되어 그동안 타 지역에서 보았던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를 ‘세종의 소리’를 통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역인터넷 신문 협의회는 지난 2005년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매년 1차례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한국언론재단과 공동으로 기자연수교육, 공동 광고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세종시를 처음으로 방문한 회원사 대표들은 행복청에 들러 명품 도시 세종시 건설 현황을 살펴보고 세종시 정부 청사 건립 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는 세종의 소리, 디트뉴스24, 대덕 넷, 시민의 소리, 충북인 뉴스, 인천뉴스, 울산포커스, 제주의 소리, 평화뉴스, 성남일보, 수원일보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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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문화관광해설사 임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