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행복도시 공공자전거 시범사업 주민설명회 열어
행복도시 공공자전거 시범사업으로 공공자전거가 230대 추가로 운영될 전망이다.행복청은 첫마을 및 정부세종청사 주변에 공공자전거 230대, 보관소 21개소, 거치대 267대 및 운영센터 1개소를 예산 21억 원을 투입해 설치한다. 주요 설치 장소는 BRT정류장 인근, 공공장소 및 학교와 상가주변 등이다.
행복청은 이와 관련해 9일 오후3시 한솔동주민센터에서 시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도시 공공자전거 시범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했다.
행복청은 환경오염 및 시민들의 건강, 교통난에 따른 에너지 낭비 현상을 개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여 교통 혼잡 해소, 환경오염 방지 및 대중교통과의 연계로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편의를 제공하고자 공공자전거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행복도시는 구배가 완만한 평지로 자전거 이용이 용이하고 대중교통 중심도로 상에서 1km 내외에 주거 및 각종 상업시설이 형성되어 자전거 접근성이 높다.
이번 공공자전거 운영으로 대중교통과 보행 및 자전거 중심으로 계획된 행복도시의 녹색교통체계에 상당한 기여를 할 전망이다.
한편, 행복도시에는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 앞에 공공자전거 보관소 한 곳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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