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協 대전시회 정성욱 회장 선출
건설協 대전시회 정성욱 회장 선출
  • 금강일보 제공
  • 승인 2012.05.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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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서 만장일치 추대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정기총회가 9일 대전 유성구 아드리아호텔에서 열려 신임 정성욱 회장이 축하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ggilbo.com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이 제8대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으로 선출됐다.

건설협회 대전시회는 9일 오전 대전 유성구 아드리아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정 회장을 만장일치 추대하는 등 오는 6월 말부터 일하게 될 새 집행부 구성에 나섰다.

정 회장은 추대 직후 “전임 이시구 계룡건설 회장의 뜻을 잘 이어가고 협회 전문성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회원사를 잘 융화시켜 건설업 발전이 국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축하인사차 총회에 참석한 염홍철 대전시장도 지역 건설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염 시장은 “건설경기를 활성화시켜야 지역경제 발전에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다”며 “과학벨트 사업과 도시철도 2호선 사업 등 대전에 몇 가지 대형 사업과 소소한 발주계획이 있는 만큼 지역 건설사 수주확대를 위해 대전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건설협회 대전시회 대표회원들은 정성욱 신임회장 선출의 건 외에도 전년도 수입지출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결정 등 세부안건을 논의했다. 대의원, 운영위원, 윤리위원 등 임원선출의 건은 정성욱 회장에게 위임됐으며 현 전일표 감사(세복종합건설 대표)의 연임도 결정됐다.

지역 건설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박홍일 광일종합건설 대표, 박윤종 주안건설산업 대표, 이훈구 새로운종합건설 대표, 명도용 신형건설 대표, 박종배 크로스종합건설 대표 등 5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공업계 고등학교 건설관련 학과 학생 6명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됐다.

김재중 기자 jjkim@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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