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신설학교 본격 개교준비
세종교육청, 신설학교 본격 개교준비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01.06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3월 개교예정 11교에 행정직원 22명 배치 완료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월 개교하는 11개 학교에 대한 체계적인 개교업무 추진을 위해 성남중학교 임시사무실에 행정직원 22명을 배치, 본격 개교준비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행정직원들은 각 신설학교 발령과 동시에 교육청 학교지원과 업무를 겸임, 개교예정학교의 건물이 완성 될 때까지 임시사무실에 근무하면서 학교 개설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교육청은 신설되는 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 규정 제정, 집단급식소 설치신고,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기타 시설점검 등 행정・급식・재산・전산・시설 분야의 공통된 업무들을 점검, 학교별 행정직원들이 같은 공간에서 동일업무를 공통 추진함에 따라 안정적이고 완벽한 개교를 기대하고 있다.

종전에는 인근학교에 개설학교를 지정하고 신설학교 개설업무를 취급해 업무 부담이 가중됐던 점을 고려, 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는 학교지원과에서 개교추진단, 개교준비위원회 등을 구성하여 신설학교 개설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숙형 학교지원과장은 “개교와 동시에 정규 교육과정과 급식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비품구매, 학교환경 구성 등을 철저히 준비해 개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