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삼성전기와 MOU 맺어
행복청, 삼성전기와 MOU 맺어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2.05.0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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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패러다임 구축위해 삼성전기와 체결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9일 오후 4시 삼성전기(주) 대전사업장과 교류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행복청이 추진 중인 민관협력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세종시 경쟁력 제고 및 성숙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행복청과 삼성전기 대전사업장은 수차례의 실무협의를 통해 ▲도시경쟁력 향상 ▲환경보전 ▲지역사회 공헌 등 3개 분야의 협력 사업을 선정하였다. 구체적 사업으로는 금강 정화활동,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인재 육성 및 산학협력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송기섭 청장은 "런던, 포틀랜드, 빌바오 등의 사례에서 보듯이 민관 파트너십(Public Private Partnership)은 도시발전의 핵심"이라고 말하면서"주민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주민과 기업의 참여 등 민관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삼성전기 오용수 사업장장은 "약 1,800여명이 일하고 있는 세종시 최대 기업인 삼성전기도 세종시 발전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행복청은 이번 MOU체결을 시작으로  지역 기업체와의 교류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민간협력 분야를 확대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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