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교육, 홍보 잘 하겠습니다"
"스마트 교육, 홍보 잘 하겠습니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3.12.31 14: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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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신임 권순오 세종시 교육청 홍보실장, "좋은 얘기 많이 전하겠다"

   권순오 세종시 교육청 신임 공보실장은 "스마트 교육과 올리 사랑을 열심히 홍보하겠다" 며 "언론인들은 세종시 교육청의 최고 고객"이라고 말했다.
“세종 교육의 홍보 책임자로서 부담감과 함께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청의 다양한 시책과 일선 학교의 아름다운 얘기를 많이 발굴, 언론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갑오년 새해부터 스마트 교육 홍보 책임을 맡은 권순오 세종시 교육청 공보실장(51)은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11시 공보실에서 만나 소감을 이렇게 밝히며 “정확한 사실을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려 세종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신뢰를 쌓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9년부터 약 3년간 충남도 교육청 홍보실에서 근무한데다가 세종시 출범 이후 공보를 담당, 홍보업무가 생소하지는 않지만 전체를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에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사안이 발생했을 때 담당 기자들에게 사실을 정확하게 알리면서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노하우를 얘기하며 “비판적인 보도가 났을 때나 잘못된 기사가 실렸을 때 각 실과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해명자료를 내고 홍보실에 협조를 구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잘된 시책에 대한 홍보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보나 비판적인 보도에 대처능력이 책임자 입장에서는 더 중요하다. 이를 위해 직원 연수 과정에서 ‘기자 응대 요령’을 수시로 실시해 대처 능력을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권 실장은 “공보실 입장에서 보면 최대의 고객이 기자분들”이라고 전제,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잘 하도록 취재에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시 홍보 3인방으로 불리웠던 정광태 전 홍보실장이 인사책임자로 12월 중순 전격적으로 자리를 옮긴데 이어 송호식 주무관이 1월 1일자로 도담고 행정실장으로 발령, 신임 권실장의 어깨는 더 무거워졌다.

이에 대해 그는 “최고, 최대의 홍보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끔 직원을 보강했다” 며 “이들과 함께 세종교육의 대표브랜드인 스마트 교육과 올리 사랑을 세종시민들에게 정착시키고 전국적인 이슈로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교육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 온 언론인들에게 “과거에도 많이 도와주었지만 새해에는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되면서 명품 세종시를 견인해줄 세종 교육이 정착하는데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1990년 충남 천안 천동초를 시작으로 공무원에 발을 디딘 권 공보실장은 아산, 논산 교육청 근무를 통해 현장 실무를 익힌 후 충남교육청 총무과, 감사담당관실 등을 거쳐 세종시 출범과 함께 정책기획관실 공보 담당을 해왔다. (연락처) 010-9936-8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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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타냥 2014-01-02 15:26:23
확고한 원칙과 폭넓은 아량 그리고 인간미
세종교육 홍보는 물론 발전의 핵심 축 권 사무관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