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행복도시 상업용지 23필지 공급
LH, 행복도시 상업용지 23필지 공급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3.12.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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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일반 실수요자에 첫 공급 상업용지, 뜨거운 열기 예상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상업용지 23필지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1-2 생활권, 1-5 생활권, 3-3 생활권으로 평균공급예정단가는 3.3㎡당 각각 724만원, 745만원, 825만원이다.

   상업용지 공급세부 내역
1-2생활권에는 14필지가 공급된다. 1생활권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고, 아파트 및 공공기관 등이 인근에 입주할 예정이어 상가 위치로는 최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파트 입주시기가 이달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계획되어 있어 입주민들의 편의시설에 대한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1-5생활권에는 6필지가 공급된다. 지난해 1단계 이전을 마친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위치해 이전 공무원은 물론, 국립세종도서관과 세종호수공원 방문객 등의 수요가 많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무용 오피스텔을 30%이상 건축할 수 있다는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3-3생활권에 공급되는 3필지는 생활권 중앙에 위치해 주변 공동주택 입주민의 편익시설 확충을 위한 입지로 최적으로 보인다. 또,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정부출연연구기관 이전이 본격화될수록 편의시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3층 이상에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공급일정은 오는 26일 입찰신청․개찰, 27일 낙찰자 발표, 30일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세종특별본부 토지판매부(044-860-7908~9)로 문의하면 된다.

문윤태 LH 세종특별본부 사업관리처장은 “올 해 들어 일반 실수요자에게 처음으로 공급하는 상업용지이기에 열기가 뜨거울 것”이라며 “이번 공급을 통해 행복도시 내 수급불균형에 따른 일시적인 상가부족현상도 한층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업용지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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