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8일 준공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8일 준공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3.12.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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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문화, 복지, 건강 한 장소에서 원스톱 서비스-편의성 극대화

  오는 18일 문을 여는 1-2 생활권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행정중심복합도시 1-2생활권에 복합커뮤니티센터가 18일 준공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18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대강당에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577억 원을 들여 2만 6338㎡의 부지에 연면적 1만 9015㎡,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첫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지난 9월 1-5생활권, 10월에는 1-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이어 네 번째로 개관하여 시민들의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

이 시설은 첫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같은 지역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주민복합센터에 인접해 스포츠센터, 119안전센터, 경찰지구대, 우체국 등이 각기 다른 개별 동으로 설계됐다.

이번 준공에 따라 아름동에 입주한 시민들의 지방행정 업무나 문화, 복지, 건강을 한 장소에서 원스톱(one-stop, 한 곳에서 처리)으로 서비스할 수 있어 편의성이 한층 더 극대화될 전망이다.

 
특히, 스포츠센터는 수영장, 체육관, 헬스장, 에어로빅장, 근린운동장(풋볼장 등)을 한 곳에 밀집 배치해 건축물의 활용도를 높였을 뿐 아니라 인근 초․중․고교 및 주민들의 생활체육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이영창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이번에 준공하는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민들의 다양한 공공서비스 요구를 획기적으로 충족시켜 줄 것” 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화합과 단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서는 행복도시에 건립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시설물 인수를 위한 분야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양 기관의 인수인계 절차에 따라 조속히 인수받아 주민복합센터 개청 및 보육시설 등 기타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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