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전서 열린 4개 시도 실장급회서 결정…내달 업무 개시
세종특별자치시가 충청권 광역행정본부 설립 기획단을 유치했다.
13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대전․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지난 12일 오후 2시 대전시청에서 ‘충청권 4개 시·도 기획관리실장급 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는 세종시의 우수한 접근성과 행정도시로서의 성장 지원 등을 감안해 결정된 것이다.
내년 1월부터 업무를 개시하는 기획단은 ‘충청권 광역행정본부’의 내년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조직의 법적지위 ▲출범 규모 ▲주요 업무 등에 관한 대안을 마련하고 ▲충청권 상생협력과제를 발굴․추진하게 된다.
기획단은 충청권 4개 시·도의 공무원과 발전연구원 소속 연구원 각 1명 등 총 8명으로 구성,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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