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안행부 장관, 이전 상황 점검
유정복 안행부 장관, 이전 상황 점검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3.12.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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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세종청사 방문, "1단계 실패 되풀이 하지 않도록 만전기해달라"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9일 세종청사 2단계 이전준비 상황 등을 대비하여 교육부 등 6개 이전부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 이전기관 공무원들로부터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9일 세종청사 현장을 방문,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2단계 이전에 대비하여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였다.

특히, 구내식당, 어린이집, 화장실 등 후생편의시설을 입주 공무원의 입장에서 살펴보았으며 1단계 이전과정에서 문제가 되었던 새집증후군 해소 준비 실태를 살펴보았다.

유장관은 사무실, 회의실 등을 둘러보면서 건물 건조화 및 환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입주할 때부터 쾌적한 사무실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하였다.

이에 앞서, 국무조정실, 행복청, 세종시 등 관계기관과 교육부 등 6개 이전부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전기관 공무원들로부터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였다.

간담회에서 유장관은 “1단계 이전 때 겪었던 시행착오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철저한 이전준비와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줄 것”을 당부하며 “이전 공무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기 정착에 최선을 다해달라” 고 말했다.

한편, 정부세종청사 2단계 이전은 13일부터 29일까지 교육부 등 6개 부처 4,800여명이 옮겨 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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