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1-5 생활권서, 내년 12월 오픈 예정
‘홈플러스’ 신축공사 기공식이 29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1-5 생활권에서 열려,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신도시 지역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공사를 시작한 홈플러스는 내년 12월 경 문을 열 예정이다.이날 오전 11시 열린 기공식에는 임교상 홈플러스 건설본부장, 김동호 행복청 도시계획국장, 박인서 LH세종본부장, 신인섭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해 건설사 관계자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교상 홈플러스 건설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새 시대를 여는 세종시에 ‘홈플러스’가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주민편의시설을 채우기 위해 다양한 휴게·조경 공간을 마련하고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만들어 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호 국장은 축사로 “세종시가 대한민국 중추 행정의 최고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기반시설의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며 “홈플러스가 주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쇼핑공간 및 부족한 도시기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연면적 45,758㎡(13,866평), 건축면적 8,458㎡(2,571평)에 지하 2층~지상4층 규모로 사업비 930억 원을 투입해 건설된다.
기공식에 앞서 식전행사에서는 세종시 연기면, 금남면, 장군면, 한솔동 주민들이 풍물단, 사물놀이, 스포츠댄스, 오카리나, 벨리댄스, 가요난타, 독창 공연 등의 환영행사를 열고 기공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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