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단계 이전지원 총력
세종시, 2단계 이전지원 총력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3.11.29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10일부터 '종합지원센터' 등 정보 제공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정 최대 현안 업무과제 중 하나인 내달 13일 시작되는 2단계 중앙행정기관의 원활한 이전 지원을 위해 ‘세종시 종합지원센터’와 ‘이동민원실’ 등을 운영한다.

세종시는 내달 10일 시청 자치행정과에 ‘세종시 종합지원센터’를 설치, 이주공무원을 대상으로 교통·주거·편의시설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관계 안전행정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유관기관을 비롯, 이전기관 상황실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통해 2단계 이전 부처의 안전한 이사차량 운송 대책 추진과 폭설·돌발사태 등 문제 발생 시 신속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세종시 이동민원실’은 같은 날 정부세종청사 2단계 교육부동 1층에 있는 ‘중앙행정기관 이주지원 종합센터’ 내에 설치, 세종시 공무원이 상주하며 원활한 이주 정착 및 불편해소를 지원한다.

‘세종시 이동민원실’은 이주 정착 지원 업무, 생활 안내, 각종 편익시설 안내, 불편사항 접수 및 해당부서 통보, 주민등록 전입신고, 제증명 등 민원서류 발급 안내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중앙행정기관 이주지원 종합센터’와 공조는 물론, 정보 공유의 가교 역할을 통해 이전공무원의 불편해소를 돕게 된다.

세종시는 관내 주요도로 및 지역에 환영 가로기를 게양하고, 주요기관 및 사회단체 등도 환영 현수막을 내걸어 범시민적 환영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외에도 시내버스와 BRT 버스 등에 이주 환영 문구를 부착하는 한편, 시민 참여 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