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상업·주유소용지 28필지 공급
행복도시 상업·주유소용지 28필지 공급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3.11.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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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와 3-2 생활권 상업용지 27필지와 주유소 용지 1필지

 
행복도시 2-2와 3-2 생활권에 상업용지 27필지와 주유소 용지 1필지가 추가로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 생활대책 공급대상자와 주유소 협의 양도인을 대상으로 이 같이 토지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주변에 아파트와 공공청사가 배치돼 상업지로써 우수한 게 특징이다.

첫마을과 인접한 2-2생활권은 5필지가 공급된다. 이 지역은 현재 공동주택용지 설계공모를 진행, 국내 굴지의 업체가 당선돼 향후 행복도시 최대 명품단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행복도시의 노른자위 지역이다.

3-2생활권은 22필지가 공급된다. 행복도시 도시행정권역의 핵심지역으로 인근의 아파트뿐 아니라 세종시청 등 주요 행정시설이 입주할 예정으로 세종의 강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생활대책용 상업용지의 분양은 LH로부터 보상 및 대상자로 통보받은 이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조합을 구성하고 원하는 필지를 신청, 현장추첨으로 진행된다. 분양신청은 내달 13일부터 내년 중순경까지 5회에 걸쳐 조합예비등록․신청․추첨․계약체결의 과정을 거쳐 마무리된다.

주유소용지(1317㎡)는 2-2생활권에 위치했으며 주유소 조기 개설을 위해 매매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건축 착공하는 조건으로 공급된다. 행복도시 편입 주유소 협의양도인을 우선 대상으로 입찰(12월9일 신청, 12월10일 개찰, 12월11~13일 계약)을 실시하며 미분양시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동일한 절차(12월16일 신청, 12월17일 개찰, 12월18일 계약)를 밟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세종특별본부 토지판매부(044-860-7908~9)로 문의하면 된다.

문윤태 LH 세종특별본부 사업관리처장은 “정부세종청사 2단계 이전과 민간 아파트 입주로 행복도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상업용지와 주유소용지 공급으로 행복도시 입주자 편의확충 및 정주환경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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