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우 안행부 차관 현장 방문 점검
박찬우 안행부 차관 현장 방문 점검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3.11.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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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세종시 이전 현황 점검하고 이주 공무원 의견 수렴

   박찬우 안행부 제1차관이 16일 세종시를 찾아 오는 12월 13일부터 시작되는 정부청사 2단계 이전 상황을 점검했다.
안전행정부 박찬우 제1차관은 정부 세종청사 2단계 이전을 앞두고 16일 현장을 방문하고 교육부 등 6개 이전부처 공무원들의 의견을 듣고 이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전부처 공무원과의 토론회에서는 주거, 교통, 편의시설 전반에 걸쳐 의견을 수렴하고 이주공무원의 입장에서 이전준비를 논의했다. 현장 방문시에는 직장어린이집, 구내식당, 주차장 등 후생편익시설을 살펴보고 새로운 청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과 민원인에게 불편한 점이 없는지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하였다.

이날 참석한 6개 이전부처의 공무원들은 지난 13일 세종시 일일 모의 근무 체험을 통해 제기된 출근에서부터 퇴근까지의 불편사항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였다. 개선요구사항은 통근버스 확대, 안내표지판 보완, 교통혼잡 해소 등이었으며 안행부, 행복청, 세종시에서는 개선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 해소할 것을 약속하였다.

박 차관은 “철저한 이전준비와 기관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하고 차질 없는 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정부세종청사 2단계는 부처별 칸막이공사를 거쳐 오는 12월 13일부터 29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부처 4,800여명이 이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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